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, 리폼하시는 분들 말 들어보니 페인트가 대세라고 하여
저도 페인트를 한번 칠해보았어요.
천장을 제일 먼저 칠했는데, 목에 쥐나 죽는 줄 알았습니다.
색상은 벽보다 살짝 옅은 색감으로 했더니 천장이 더 높아보여요, ^^
벽은 밝은 초록과 노랑을 살짝 섞었는데, 환한 연두빛이 나와서 만족입니다.
벽 가장 아래는 몰딩 처리를 할거라 대충 발랐어요. 군데군데 옛날 벽지 색상이 보이는 군요. ^^;
12L를 샀는데 큰방 벽과 천장을 칠하고 아주 조금 남았어요.
방 2개 분량이라고 적혀 있어서 살짝 더 남으면은 다른 곳도 칠하려고 했는데,
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.
칠하는 내내 독한 페인트향이 아닌 솔잎향이 나서 좋았구요.
음이온이 발생한다고 하니, 방에서 지내는 내내 왠지 좋을듯 해요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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